국립세종도서관 메인화면

• ·표제/책임표시사항 (바이러스를 품은) 명상 : 어느 은둔 교육철학자의 일상과 독서록, 페이스북에 담은 고전 / 지은이 : 신창호
• ·발행사항 서울 : 박영story :피와이메이트, 2020
• ·형태사항 372 p. :삽화, 초상 ;23 cm
•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65190712  03370: \18000 
• ·분류기호 한국십진분류법-> 818  듀이십진분류법-> 895.785  
• ·주제명 명상[冥想]


화는 입을 통해 나가고 병은 입을 통해 들어온다. -9
페이스북을 연다는 것 자체가 신세계로 달리는 흥분이다. -11
오래 고인 우물은 썩게 마련이니 바꿔야 한다. -14
아직도 사대주의 유교는 건재한가. -16
인생은 무진기행의 노래를 끝까지 부르는 걸까. -18
함께 논의한 저술은 서로를 보듬는다. -19
아름다운 곳은 더불어 즐기자. -20
석가모니의 자리에 고요한 고행이 채찍을 더한다. -22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엔 날씨가 차갑다. -23
눈 오는 날에는 함박눈만큼이나 풍요를 기다린다. -25
몇몇 학술 활동이 사유는 굳건하나 실천은 온건하다. -26
신년을 맞이할 때는 현실을 미화하고 이상을 기획한다. -28
티베트 불교의 큰 스승과 인터뷰 하며 배웠다. -32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와 중국 혁명의 성지를 둘러 보다. -37
100여년 전 의병 전투의 성지는 고요했다. -43
강원도는 오묘한 힘이 도사린다. -44
생각의 집을 만들고 착한 존재를 마주하라.-45
훌륭한 사람은 물론 멀리 있는 존재들도 관심을 가지라. -48
다듬고 배우는 만큼 사람의 길을 알 수 있다. -49
항상 배움을 고려하며 노력하라. -51
직접 맛보고 진지하게 탐구하라. -53
가르침과 배움은 서로를 품는다. -56
교육은 사회 분위기 전환의 마당이다 -59.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고 게으름을 조심하라. -62
몰입하여 연구하고 함부로 단계를 뛰어넘지 말라. -64
현재 직무에 충실하며 희망하는 사안을 고려하라. -66
배운 내용을 간직하고 익히고 유람하며 넓히라. -67
미리 점검하고 때에 맞춰 감당하며 탐색하라. -70
실수를 줄이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라. -72
억지로 끌거나 억압하거나 마구 통달시키려 하지 말라. -75
학문은 자신의 장점을 가꾸고 단점을 보완한다. -76
본질을 꿰뚫고 꽉 채워 두텁게 만들어 직언하라. -78
여러 사안을 연관시켜야 온전하게 터득한다. -80
종을 치는 것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울려라. -81
다방면으로 견주어 보고 분류하여 정리하자. -83
크게 갖추고 큰길을 가며 긴 시간 동안 살펴보라. -89
배움의 축적과 실천이 황금 집을 가져온다. -91
배움은 엄격하고 부지런하게 지속하라. -95
주어진 우주의 시공을 직접 활용하라.-102
고생한 사람들의 노고를 기억하라. -104
소양을 쌓아 본분을 이행하라. -106
터지기 전에 미리 막고 의심받을 처신을 하지 말라. -110
세상은 굽은 것을 올바른 법도라 우기는 곳이다. -117
세속에만 얽매이지 말고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보라. -119
훌륭한 지도자는 현명한 인재를 갈망한다. -121
게으름을 경계하고 온몸으로 실천하라. -123
자리와 본분을 고민하며 일침을 가하라. -125
올바른 법도에 따라 치우침 없이 공평하라. -127
인의도덕을 다져 삶의 현장에 구현하자. -129
때를 만나 실행되기를 기대하며 저술해 나간다 -131
능력과 재주와 가능성 등 다양한 차원을 고려하라. -133
충분한 경험을 갖춘 사람이 사람을 알고 추천할 수 있다 -135.
부끄러움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라. -137
알지 못하는 것 자체가 죄 되는 일은 아니다. -140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떠나라. -143
어떤 일이건 선택했다면 몰입하고 집중하라. -145
학업에 부지런하고 실천을 근심하라. -147
모든 존재의 쓰임새를 확인하라. -149
언제 어디서건 소리 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라. -151
세상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절대 숨지 말라. -153
문장은 세상의 길을 밝히는 도구다. -155
사람을 근본으로 디자인하고 실행하라. -156
글은 지식인의 정신을 담는 그릇이다. -158
단단하고 바르고 비어 있으면서도 곧게 처신하라. -160
끝까지 탐구하고 쉼 없이 연구하라. -163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엮어내라. -167
전통은 시대정신을 구가할 수 있는 삶의 바탕이다. -170
공동체 구성원을 향한 사랑과 공경을 실천하라. -172
교만하지 말고 절도 있게 처신하라. -174
위태롭지 않고 넘치지 않게 처신하라. -176
부유함과 소중함이 자신의 몸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178
법이 아니면 말하지 않고 도리가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 -180
올바른 말로 신뢰를 얻고 법도에 맞는 행동으로 질서를 유지하라. -182
사람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에 차별을 두지 말라. -183
충실과 순종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자. -186
자연을 원용하여 인간에게 적용하라. -188
자연의 이치를 온몸으로 수용하여 세상에 기여하자. -190
효는 자신의 본분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작업이다. -192
자연의 질서에 짝하는 인간을 고려하라. -194
덕성과 예의를 찾아 매진하자. -196
상식의 세계를 말하고 실천하라. -198
존중받고 모범이 되게 말하고 행동하자. -200
교만하지 않고 난동부리지 않으며 어울려도 다투지 않는다. -202
건강한 인생은 효도와 우애와 화합과 예의가 담보한다. -204
사람을 공경해야 하는 근거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가. -206
내면으로 행실을 다지고 후세에 이름을 세워라. -208
정의롭지 않은 일은 고쳐나가도록 간절하게 말하라. -210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과감하게 보완하자. -211
살아서는 사랑과 공경으로 죽어서는 슬픔과 근심으로 섬기라. -213
우주자연과 인간사회는 혼돈 가운데 질서를 유지한다. -215
사람만이 빼어난 기운과 신령스러운 면모를 지닌다. -218
본성 그대로를 회복하여 삶을 영위하라. -220
고요하고 움직이지 않는 상황은 사물에 느껴야 두루 통한다. -222
마음은 하나일 뿐이다. -224
자연이 부여한 것은 명이고 사람이 받은 것은 성이다. -226
귀신은 오므리고 펼치는 우주적 상황이다. -229
느낌이 있으면 반드시 응함이 있다. -232
스스로 포기하는 인간은 정당한 사안을 막고 끊어 버린다. -234
사물은 제각기 이치에 맞게 처리하는 도리가 있다. -236
인을 잃으면 질서는 사라지고 조화는 찾아오지 않는다. -239
모든 존재는 제각기 합당한 이치를 지닌다. -242
충실과 신뢰로 쉬지 않고 노력하라. -245
불통과 마비가 사회를 병들게 만든다. -250
삶은 기운이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마당이다. -252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은 내 몸에 꽉 차 있다. -256
세상 사물은 홀로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짝이 있다. -259
유학과 불교는 화두가 다르고 실천 양식에 차이가 있다. -263
중심을 잡는 일은 세상의 큰 뿌리이자 곧게 뻗은 도리다. -267
공공의 일은 하나로 모아지고 사적인 일은 갈래로 나눠진다. -270
거짓이 없는 것을 순수한 마음이라 한다. -273
구부리고 펴며 가고 오는 저 거대한 움직임이 세상 이치다. -277
귀로 듣고 마음에 새겨라. -280
어렵고 험한 일일수록 자신이 해결하라. -283
이론과 실천이 명확하지 않으면 행동할 근거가 없다. -286
벗한다는 것 자체가 인생의 행복이다. -293
달마도는 화를 막고 복을 부른다. -295
금강경을 잡고 집착을 끊어라. -298
스승은 학문을 지탱하는 힘과 동기를 부여하셨다. -299
집착을 줄이면서도 열정을 간직하라. -304
후학의 학문 토대에 기여하는 학자의 의무를 다하자. -305
학자로서 나름대로 하나의 학설을 이루라. -307
조그만 공간은 담소하는 장소다. -308
중국의 지혜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몇 가지 요소에 기인한다. -310
청대 학술의 특징은 문예부흥과 매전익진이다. -311
한중 학술교류와 역학 관련 저술을 출간하다. -313
한중 학술교류가 새로운 시대 문화를 만든다. -317
유학 생활의 애환을 가족여행으로 풀다. -322
올해 마주할 모든 일에 미리 감사한다. -326
박물관은 지나간 시대의 삶을 담고 있다. -329
봄기운 온화하고 경치 청명하다. -333
이름은 사람이 진짜 사물을 그대로 드러내는 근거다. -337
무기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용감하게 분투하라. -340
용감하게 싸우면 살고 용기내지 않으면 죽는다. -342
봄이 오는 소리가 스쳐 지나간다. -344
평소에 하고 싶었던 공부들을 하면서 잘 지켜보자 -345
지려와 용기는 장수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348
도당은 떼거리마다 칡덩굴처럼 엉켜 있다. -350
일을 미리 대비하면 성취할 수 있으리라. -352
웃음 없는 하루는 잃어버린 하루다. -355
바이러스 전쟁이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358
화는 복이 기대고 복은 화가 누워 있는 곳이다. -361
어제-오늘-내일-훗날에 이르기까지 한 발 한 발 단련하라. -364
늘 병을 염려하고 죽음을 근심하자. -366
바이러스를 품고 명상하며 삶의 예의를 생각한다.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