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옛이야기에서 오늘 우리 모습 발견하기
첫째 마당 행복한 상상 속으로
옹기장수 송사 풀기 - 가진 이의 너그러움, 얼어붙은 세상을 녹인다
장모 된 며느리와 사위 된 시아버지 - 옛이야기, 관습을 비웃고 사람 편에 서다
송아지 장수 원님 - 온정주의의 두 얼굴
양반 업은 값 - 풍자와 해학,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겻불
힘자랑하러 나선 장사 - 강자의 오만 또는 겸손
진도깨비와 언 시래기 - 귀한 것과 하찮은 것
호랑이 눈썹 덕에 장가간 총각 - 나는 어떤 짐승에 가까울까?
세상에서 가장 예쁜 것 - 어머니, 아무리 불러도 싫증 나지 않는 이름
새끼 서 발 - 꿈꾸기, 또는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기
둘째 마당 세상살이 엿보기
고리장이가 무슨 염불? - 저승길도 같이 가라는데
시아버지가 만든 효부 - 윽박지르기와 이끌어 주기
삼백 냥의 속임수 - 권력은 어떻게 백성들을 속이는가?
문자 쓰는 사위 - 소통하는 말, 억압하는 말
도사와 한량 - 돈, 권력 또는 명예의 속성
떡나무와 꿀강아지 - 속이는 세상, 속는 사람
돈귀신 이야기 - 옛이야기, 배금주의를 경계하다
범 재판, 매 재판 - 아이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면
굴속에 들어간 아기장수 - 백성들은 왜 영웅을 기다리는가?
셋째 마당 이야기와 이야기
동자삼 이야기 - 눈높이와 선 자리
누이방죽 이야기 -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길
피죽 십 년에 부자 되기 - 옛이야기, 희망을 말한다
처녀귀신과 밴댕이선비 - 귀신 이야기와 현실, 또는 귀신을 보는 눈
이여송과 초립둥이 - 외세의 본질을 꿰뚫는 백성들의 눈
손님 막는 비방 - 여성에게 지운 짐, 아직도 무겁다
시골 도둑과 서울 도둑 - 염치를 잃어버린 세상
임자 없는 금덩이 - 권선징악이 웃음거리라고?
상자 속의 눈 -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