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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추천도서
인문과학

시간을 읽는 그림 : 수천 년 세계사를 담은 기록의 그림들

저자: 김선지 지음
발행처: 블랙피쉬 백도씨
발행연도: 2025
청구기호: 609-26-2

시작하며 = 8
1장 최초 문명의 시간 속으로
1. 고대 바빌론의 지구라트&공중정원 _ 문명의 요람 메소포타미아 = 14
역사 한 토막 : 문명의 요람들 = 22
2. 고대 이집트,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곳 _ 이집트인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행복했다 = 24
3. '이것이 스파르타다!' _ 스파르타 최강의 전사들 = 36
역사 한 토막 : 스파르타의 영아 살해 = 47
4. 세상의 끝을 보려 한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_ 헬레니즘 문화 = 48
5. 재에 묻힌 도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_ 숨겨진 고대 로마인의 일상, 그리고 식문화 = 60
역사 한 토막 : 빵과 서커스 = 69
2장 중세의 지구촌을 둘러보다 - 유럽, 중국, 몽골
1. 죽음을 몰고 온 사신 블랙데스 _ 사람들이 흑사병 시대를 산 방법 = 72
2. 사라진 아프리카 역사, 황금 제국 '말리' _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한 왕 만사 무사 = 84
3. 중세 장원의 나날 _ 장원, 봉건제, 그리고 농노의 삶 = 96
4. 잠들지 않는 중세 도시 카이펑 _ 인구 100만의 중세 메트로폴리스 = 108
5. 초원의 목동에서 대칸으로! _ 칭기즈 칸의 광대한 몽골 제국 = 120
3장 르네상스, 대항해, 그리고 아메리카
1. 어둠을 끝낸 빛의 시대? _ 르네상스와 그 뒤에 숨은 또 다른 이야기 = 134
2. 알렉산데르 6세와 보르자 가문의 악인들 _ '세속 교황'의 등장 = 146
3. 작은 마을 무명의 수도사가 촉발한 종교개혁 _ 마르틴 루터,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막다 = 158
4. 아즈텍의 인신공희 _ 피에 굶주린 악의 제국 아즈텍에 대한 진실 = 170
5. 엘리자베스 1세의 충직한 '바다의 개들' _ 대항해 시대의 해적 = 182
6. 유럽인의 식탁을 바꾼 식민지 개척 _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감자, 토마토, 초콜릿, 담배 = 194
4장 과학혁명, 계몽주의, 그러나 여전한 야만의 시대
1. 1789년, 세계사가 다시 쓰인 해 _ 8점의 그림으로 읽는 프랑스 혁명 = 208
2. 식탁 위의 민주주의 _ 프랑스 레스토랑의 발전과 미식의 개방 = 222
3. '과학 파티', 관중 앞에서 시연된 해부와 외과 수술 _ 과학혁명과 계몽주의 시대 = 232
4. 호화로운 그랜드 투어 _ 계몽주의 시대 유럽 엘리트의 통과의례 = 244
5. 카스트라토, 18세기의 팝스타 _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거세된 오페라 가수 = 254
역사 한 토막 :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예술 = 266
5장 자본주의&제국주의 시대
1. 쥐, 개, 고양이를 잡아먹은 1870년의 파리지앵 _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 파리에서 일어난 일 = 268
역사 한 토막 : 유럽 근대사의 전환점 프랑스 - 프로이센 전쟁 = 279
2.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벨 에포크 _ 꿈같이 아름다운 시대의 빛과 그림자 = 280
3. 감자 역병이 몰고 온 비극, 아일랜드 대기근 _ 아일랜드 디아스포라와 죽음의 배 = 290
4. 폐하의 양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_ 아편 전쟁, 그리고 중화의 몰락 = 302
5. 진보 시대의 수수께끼, 극심한 빈곤 _ 산업 사회의 어두운 초상 = 312
6장 현대 사회로 가다
1. 세계화의 희생양, 버팔로와 북미 원주민 _ 미국 서부 개척 신화의 진실 = 326
2. 도금 시대의 달러 공주 _ 미국의 돈과 유럽의 명예가 거래되다 = 336
3. 코르셋을 벗고 자전거를 탄 '뉴 우먼' _ 그리고 페미니즘의 탄생 = 346
4. 장밋빛 꿈의 끝,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 _ 이성의 몰락, 문명의 잿더미 = 358
5. 맥도날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_ 획일화, 자동화, 소외의 얼굴을 가진 대중 사회 = 374
참고 문헌 = 384
도판 목록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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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형수의 시신을 앞에 두고 진행되는 해부학 강의, 흑사병을 신의 징벌로 여기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사람들, 포위된 도시에서 쥐고기를 팔아야 했던 파리 시민들. 낯설고도 충격적인 이 장면들은 한 점의 그림 속에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시간을 읽는 그림』은 연표와 사건을 나열하는 대신, 그림 한 점에서 출발해 세계사를 읽어나가는 책이다. 고대 문명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렘브란트의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와 같은 명화는 물론, 삽화와 판화, 포스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프랑스 혁명의 격동, 흑사병·아일랜드 대기근 같은 재난, 과학혁명과 산업화가 가져온 변화를 따라간다. 거대한 역사적 사건과 그 시대를 살아간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까지 함께 살펴본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의 눈’으로 보는 세계사이자 ‘곤충의 눈’으로 보는 생활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림을 그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시대의 문서로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한 점의 그림 속에 남겨진 시대의 풍경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의 한 장면을 새롭게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