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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제목 [추천]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05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책 표지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이정아 지음 | J&jj | 2018

650.4-19-4, 국립세종도서관 인문예술자료실 (1층)

 

사서의 추천 글

  미국 인문학자인 엘렌 디사나야케는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를 본능적이라고 정의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재현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인간은 점점 더 자신의 존재와 행위에 의미를 찾게 되는데 여기에서 패션은 자신을 타인에게 보여 주는 방법이자 수단이었다.

  저자는 여러 세기에 걸친 화가의 그림을 통해 시대 분위기와 맞물린 인간의 미적 추구의 결과물로서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길버트 스튜어트가 그린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에서 그의 옷깃이 하얀 이유와 윌리엄 호가스의 그림 ‘그레이엄 가의 아이들’에서 한껏 멋을 낸 아이들의 모습이 불편하게 다가오는 이유, 15세기 여자들 머리의 양의 뿔 같은 헤드드레스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름다움을 갈망한 인간의 모습이 때로는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기괴한지를 느끼게 한다.

  수백 년간 세월이 담긴 그림을 28가지 주제로 엮은 책을 다 읽어 갈 때쯤이면 기존에 아름답게만 보였던 그림들이 완전히 새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유행과 패션이 돌듯 그림 속 유명 인물들의 모습과 당대의 인간사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 소개

  이정아 전 동아일보 프라임 기자, 지식경제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진 편집장 및 피처 에디터로 일했으며 결혼 후 뉴욕으로 건너가 다양한 매체에 미술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마음 다독다독, 그림 한 점』, 『경제다반사』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그가 그린 올랭피아는 파리 한복판을 살아가는 동시대의 여인들의 모습이자 현실의 자화상이었다.”(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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