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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페이지 내용 : 48 해왔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비중이 다소 높았 던 것이 사실이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정책전문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갈 것이다. 그간 국립중앙도서관에 일부 남아있던 국가정책정보협 의회를 통한 정책정보협력망 운영 기능이 올해 국립세종도서관으로 완전 이관되어 정책정보서비 스 전반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일원화 하는 정책 정보 전문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립세종도서관을 비롯한 다른 문화시설들이 임시 휴관 또는 부분적 개관을 하고 있어 예전처럼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 워졌다. 올해 1월 3일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가 27초 만에 마감되기도 하였는데, 도서관 이용 고객들이 독서의 즐거움 그리고 도서관을 매개로 한 각종 활동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립세종도서관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운영 하고, 전시장을 동영상으로 관람하는 온라인 전 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유튜브YouTube나 줌ZOOM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등 비대면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도서관 현안은 디지털집현전, 데이터 댐, 디지털 포용 기본법 등에 관심이 많으 며, 현재 우리 도서관의 서재 및 서비스 시스템들 은 전통적인 정형데이터에 맞춰져 있는데, 비정형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맞게 새로운 서비스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결되더라도 세종 시민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며, 각 기관에서 발간하는 정책자료와 일반자료도 전자자료 등으 로 수집범위를 확대하여 이용객이 어디에서든 자료 를 접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정책정보서비스와 함께 지역시민들의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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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 내용 :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국립세종도서 관의 1층은 ‘미소 한 아름’을 머금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기획한 「미소 한 아름」 기획초대전 영향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세종도서관과 사 한국미술협회세종지회가 공동으로 마련 했으며, 유쾌하고 생기있는 조각과 회화 및 차분히 멈추어 생각 하게 하는 캘리그라피 등 40여 점의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 으로 관람객에게 웃음과 위로,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도서관에 입장한 후 가능하 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전시실 영상과 작가의 작품 제작 모습을 도서관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 sejong.nl. 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VOICEeYe 국립세종도서관 기획 초대전 2021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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