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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페이지 내용 : 50 이달의 빅데이터 2019 인구주택총조사 수도권 집중ㆍ고령화ㆍ1인 가구 증가 정리 임종관 자료 제공 통계청 인구는 국가의 힘을 유지시키고 성장시키는 밑바탕이다. 국가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일정한 수가 유지되어야 한다. 때문에 매년 발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초미의 관심대상이 된다. 지난 8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인구는 5,178만 명으로, 2018년에 비해 15만 명 이 증가했다. 남녀의 성비는 각각 2,595만 명, 2, 583만 명으로 비슷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인구는 2,58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년 간 인구 증가율이 높은 시도는 세종·경기·제주·인천 등이었으며,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대 전·부산·대구·전북 등이었다. 인구 고령화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18년 739만 명에서 775만 명으로 증가했는데,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5%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유소년 인구는 2018년 648만 명에서 631만 명으로 줄었는데, 이는 한국전쟁의 영향이 있던 196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에 따라 유소년 인구 100명 당 고령 인구 비율 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18년 대비 8.6 증가해 122.7로 나타났다. 15∼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는 3,610만 명에서 3,594만 명으로 줄었 으며, 나이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연령은 43.7 세였다. 이 밖에 외국인은 17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했다. 가구 형태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총 가구는 2,089만 가구로 2018년보 다 1.8% 증가했는데, 이 중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비중의 30%를 처음 으로 넘어섰다. 이어 2인 가구가 27.8%, 3인 가구는 20.7%, 4인 가구는 16.2%, 5인 이상 가구는 5%였다. 60%에 가까운 가구의 구성원이 1인 또는 2인으로 나타나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가구의 비중 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귀화자나 결혼이민자로 이뤄진 다 문화 가구는 35만 가구로 1만 9,000가구가 증가했으며, 다문화 가구원 은 106만 명으로 5만 4,000명 증가했다.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5년마다 한 번씩 시행하는 현장조사 방식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다. 통계청은 좀 더 세분된 현장조사 를 통해서 정확한 통계를 만들 예정이다. 2019년 우리나라 총 인구 수도권·내국인 고령 인구· 외국인 인구 비율 5,178만명 총 인구 내국인 5, 000만 명 수도권 인구 50.0% 내국인 고령 인구 15.5% 외국인 인구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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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페이지 내용 : 51 voiceeye 총 인구별 고령 인구 증가 비율 총 인구별 1인 가구 증가 비율 2019년 우리나라 총 가구 1인 가구 비율·평균 가구원수 2,089만 가구 총 가구 일반가구 2, 034만 가구 아파트거주 가구 1인 가구 평균 가구원수 51.1% 30.2% 2.39명 고령 인구 15.5% 775만 명 2000 단위년 7.3% 9.3% 2005 11.3% 2010 13.2% 2015 2019 1인 가구 총 가구 2,089만 가구 30.2% 2000 2005 2010 2015 2019 단위년 15.5% 20.2% 23.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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