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상세검색 닫기
자료유형
본문언어
출판년도 ~
정렬
상세검색 +

자료검색

사서추천자료

글씨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제목 [추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04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책 표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미우라 시온 지음 임희선 옮김 청미래 2022

833.6-22-37, 인문예술자료실(1)


사서의 추천 글  

사람 사는 곳이라고 믿기 힘든 치쿠세이소(하숙집)에 열 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낡아빠진 목조 건물은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위태해 보이는데, 이들은 왜 이곳에 모이게 된 것일까?

부상으로 못다한 꿈을 펼쳐 보이고픈 하이지, 일본 육상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하코네 역전(릴레이) 마라톤 출전이라는 큰 계획 아래, 열 명의 청년을 모은다. 달리기는 물론이고 운동이라고는 평생 해본 적 없는 만화광에서 사법고시 패스생, 퀴즈 프로그램광, 달리기는 처음인 아프리카인, 고향 산골 마을에서 등하교하며 지구력을 갈고 닦은 이, 천재적인 달리기 재능은 있으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방황하고 있는 이들까지 다양하다. 개성 강한 청춘이 같은 꿈을 품고 역전 경주에 참가하기까지 무모한 도전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서툴고 불안한 열 명의 청년에게서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와 위로가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속도보다는 강인함,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 사이에서 다름을 이해하는 포용력, 형편없는 자기 실력을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다.

 

저자 소개

미우라 시온(三浦 しをん)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6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 상을, 2012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상을 모두 수상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2015그 집에 사는 네 여자, 2018노노하나 통신, 2019사랑 없는 세계로 각종 상을 수상하여 변함없는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그 외 저서로 검은 빛,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지금까지 가케루에게 더 빨라지라고 말한 사람은 아주 많았다. 하지만 강해지라는 말은 처음 들었다. 강해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140)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책 표지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미우라 시온

2021

833.6-22-17

인문예술자료실(1)

 

배를 엮다 책 표지

배를 엮다

미우라 시온

2013

833.6-13-163

인문예술자료실(서고)


첨부파일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 글 유령의 마음으로
다음 글 꾸역꾸역이 뭐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