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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제목 [추천]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03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책 표지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해나무 2021

453.1-21-1, 일반자료실(2)

 

 사서의 추천 글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사람은 숨을 쉬고 있다.

 숨을 쉬며 내뱉은 공기 분자는 대기 중의 분자들 속으로 흘러 들어가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내가 내뱉은 숨을 이웃들이, 이웃들이 내뱉은 숨은 내가 들이마시기도 한다. 작가는 여기에 시간적, 공간적 상상력을 확대하여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다음번에 우리가 들이마시는 숨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죽는 순간에 마지막으로 내뱉은 공기 중 일부가 함께 딸려 온다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생각을 하며 숨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우리를 연결한다.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아 그 존재와 필요를 대부분 잊고 사는 공기. 작가의 유머와 풍부한 과학 지식은 우리를 그러한 무심함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마취제로 쓰인 일산화이질소, 인류를 기아에서 구원한 질소로 만든 화학 비료, 산소의 역할에 대한 논란을 낳은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등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 공기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다.

 

저자 소개


  샘 킨(Kean, Sam) 미국 워싱턴 D.C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 슬레이트, 뉴 사이언티스트등에 글을 썼다. 2009년에는 미국과학작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작품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등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로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얼음송곳 의사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우리 주변의 모든 것(발밑의 바닥, 손에 들고 있는 책, 심지어 우리 몸까지도)은 그것이 아무리 단단한 고체처럼 보이더라도 처음에는 모두 기체로 시작했다. , 우리의 전생은 기체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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