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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는 없다
제목 [추천] 착한 소비는 없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4

  착한 소비는 없다 책 표지

착한 소비는 없다

최원형 지음 자연과생태 2020

539.98-20-7, 일반자료실(2)

 

사서의 추천 글


Mother Earth, 공동의 집인 지구를 부르는 말이다. 모든 생명이 지구에서 나고 자라 묻히니 어머니라는 표현이 꽤나 어울린다. 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고 생존위기에서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지만 지구위기와 소비의 밀접한 관계는 익숙하지 않은 문제이다.

 

청바지 한 벌과 물 7천 리터 - 스마트폰과 디지털 탄소발자국, 콜탄(coltan) 매장지역의 주민 - 소고기와 벌목, 기아(飢餓)


소비는 지구를 쉼 없이 착취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환경파괴, 자연재해, 고통 받는 노동자와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착한소비란 존재할 수 없다. 개인의 지나친 소비, 기업의 과잉생산 나아가 무한소비사회를 유지시키는 시스템 모두 극한기후로 인한 고통에 책임이 있다. 지구 비상사태라 불리는 지금의 위기에서는 친환경소비와 재활용의 한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편리함에 가려진 소비의 폐해를 들여다보고 지구환경에 초점을 맞춘 최소한의 소비를 당부하는 이 책을 통해 덜어내는 삶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지구와 공존하는 일상을 선택하길 기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자 소개


최원형 작가, 강연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교육·시민소통분과 위원. 연세대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와 방송작가로 일했다. 생태, 에너지, 기후변화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저서로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해마다 지구의 날 행사를 치르지만 정말 우리는 지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을까요? 꺼내 쓰며 소비한 뒤 지구에는 쓰레기만 돌려주고 있는 건 아닐까요?”(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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