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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LYKKE)
제목 [추천] 리케(LYKKE)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05

리케 책 표지

리케(LYKKE)

마이크 비킹 지음 |이은선 옮김 |흐름출판 | 2019

191.6-19-3, 국립세종도서관 인문예술자료실 (1층)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의 제목인 ‘리케(LYKKE)’는 덴마크어로 행복을 뜻한다. 우리 사회는 놀랍도록 발전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삶의 질은 제자리걸음이다.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1위라는 사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저자는 한국인들이 가장 열심히 행복에 대해 질문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저마다 체감하는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추상적인 행복을 측정하기 위해 이 책은 ‘웃는 얼굴로 걸어 다니는 행인의 국가별 비율’, ‘잃어버린 지갑 회수 실험’, ‘워라밸 순위’ 같은 흥미로운 조사와 「세계 행복 보고서」의 연구 결과를 객관적 통계와 지수로 제시하여 매우 주관적인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공동체, 돈, 건강, 자유, 신뢰, 친절은 행복을 느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디지털 속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누군가와 함께한 경험은 좀 더 의미 있는 삶의 가치가 된다. 돈은 추억과 경험을 구매 할 수 있는 일에 써야 지속 가능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건강해야 행복하고 반대로 행복한 사람이 건강하다. 이 책을 통해 세금을 많이 내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어 세계행복지수가 높은 덴마크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주변 북유럽국가들의 다양한 사회적 시스템을 통해 ‘나혼자’가 아닌 다 같이 나누고 공유할수록 커지는 행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마이크 비킹(Meik Wiking)  덴마크 코펜하겐 행복연구소(Happiness Research Institute)의 대표, 현재 세계를 여행하며 행복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사람들은 혼자일 때는 거의 웃지 않는다. 내가 다녀본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현상이다. 혼자 걷는지 동행인지의 여부와 미소의 빈도에는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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