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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제목 [추천]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05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책 표지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알바노동자의 현재와 미래

박정훈 지음 | 빨간소금 | 2019

321.546-18-3,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 (2층)

사서의 추천 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제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주 52시간 근무를 하고 최저 시급 1만 원을 받는 것이 가능할까? 그런 사회가 되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걸까? 이 책은 최저 임금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알바’라는 직업을 무시하는 사회의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알바’는 아르바이트의 줄임말로 시급을 받는 근로자를 부를 때 흔하게 쓰이는 단어다. 사전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학생이나 직장인 등이 돈을 벌기 위하여 학업이나 본업 이외에 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IMF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알바’를 본업으로 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술의 발달은 ‘플랫폼 노동’이라는 새로운 노동 시장을 구축하였고, ‘라이더’ 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노동 환경은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사회적으로 비중이 커지는 새로운 노동 형태를 ‘알바’라는 단어로 격하시키고 ‘비정상’이라고 하면서 다가오는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수 있을까? ‘알바가 직업이 되는 세상’.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노동 시장을 바라보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소개

  박정훈 부산 범일동에서 나고 자라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10년만에 졸업했다. 알바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맥도날드 라이더로 일하면서, 2018년 여름, ‘폭염수당 100원을 주세요’ 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 유니온’을 만들고 있으며, 가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교육도 한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늘 질문을 스스로에게 또는 우리보다 약한 자들에게 던졌다. 나에게 능력과 자격이 있느냐고. 이제 그 질문을 세상에 되돌려줄 차례다. 우리의 다양한 삶을 받아들일 자격과 능력이 있는가? 전환해야 할 것은 내가 아니라 세상이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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