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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언제일까?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안될과학 Unrealscience>의 진행자인 궤도작가에 따르면 거의 모든 시간 우리는 과학이 필요하다. 과학안내서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26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과학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다. 인공 지능, 딥 러닝 같은 과학의 최신 원리는 물론 양자 역학, 표준 모형처럼 가장 현재의 과학 이론 그리고 기억, 노화, 죽음 같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과학 지식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작가는 과학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며 과학 지식을 친숙한 비유를 사용하여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다. 하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과학을 쉽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과학 기술에 대해 갖고 있는 태도를 바꾸는 과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작가의 안내에 따라 과학의 문을 하나하나 열어보자. 과학은 사랑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머릿속을 채울 것이다.
저자 소개
궤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유튜브 과학 채널 〈안될과학〉의 진행자. 연세대학교 및 대학원,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문우주학을 공부하고, 청와대 과학기술 분야 정책자문위원과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KBS 뉴스특보〉에 출연해 국내 최초 대한민국 발사체 누리호 발사 생중계 해설을 했으며, iHQ 〈G식의 밤〉,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 JTBC 〈국과대표〉 등 다양한 TV 및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 『궤도의 과학 허세』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 위에서 새로운 강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계속 노를 저어보자. 미래가 현재로 바뀌는 순간은 포착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니까”(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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