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임시 휴관 연장
-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에 따라 2022년 4월까지 휴관 예정 -
- 휴관 중 이용자 불편 완화 위해 사전예약·비대면 서비스 확대 운영 -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도서관 임시 휴관 조치를 2022년 4월 15일(금)까지 연장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7월 소음 및 진동 발생과 함께 강의실 등에서 일부 균열과 침하 등이 발생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안전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 파손이 추가 확인되었고 추후 다른 파손의 가능성도 우려되어, 도서관은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임시 휴관을 연장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안전진단은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2조 ‧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시설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강공사”로 국립세종도서관은 2015년에 정밀안전진단을 최초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실시주기가 도래하여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휴관기간에 도서관 이용자들의 자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10월 2일부터 주말에도 운영하고, 1일 이용 가능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한다.
또한 10월 중 무인예약도서대출기 1대를 추가 도입하여 1일 최대 150명 450권의 도서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주출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를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다(매일 07:00~24:00).
*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sejong.nl.go.kr)에서 도서대출 예약(10:00~15:00) 후 다음 날 수령(10:00~17:30) ※ 국립세종도서관 대출증 발급 후 이용 가능
이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전시·견학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정책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정보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정보·문화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독서문화프로그램: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sejong.nl.go.kr)> 교육·행사> 대상별 교육신청
온라인 견학: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https://sejong.nl.go.kr)> 열린공간> 견학신청> 온라인 견학
*** 정책정보서비스: 정책정보포털(https://policy.nl.go.kr)을 통한 최신정책동향 정보 및 학술지목차메일링, 정책정보도우미, 국외전자책원스톱 서비스 등 제공
박병주 관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용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철저한 정밀안전진단 진행과 함께 이용자분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도서대출 서비스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했다.
국립세종도서관의 재개관일정은 정밀안전진단의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붙임: 임시휴관 중 대국민 제공 서비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