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하자 보수공사 안내
국립세종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하자 보수공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도서관은 1월 9일(토) 저녁 8시쯤 3층 소회의실 유리창(1장)이 파손되고 제1문 개폐가 안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조사 결과 철골 공사 하자(트러스 철골 접합부 파손)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즉시 시공사(DL E&C)에 연락 및 1월 10일(일) 현장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 건물의 하중을 직접적으로 받는 기둥이 아닌 경사재가 파손되어 이용자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기에, 출입문을 3문(어린이자료실 출입구)으로 변경하여 도서관을 운영하였습니다.
도서관 출입문 변경 안내 시, 사고원인이 명확하지 않았고 건물 및 이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됨에 따라, 전문가 진단 후 보수공사 일정 등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우선 ‘내부사정’으로 공지한 점에 대해 이용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건물의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가설 철재 지지대 2기를 설치하였고 하자 부분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강구조학회’에 구조안전진단을 의뢰(2. 1.~4. 30.)하여 사고원인 파악 및 건물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은 양해바랍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국립세종도서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