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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욕을 이끌어내 목표를 달성하는 힘의 비밀은 ‘동기 성향’에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컬럼비아 대학교 동기과학센터의 하이디 할버슨과 토리 히긴스는 지난 20년간의 인간행동 연구를 바탕으로 이 같은 주장을 편다.
인간에게는 ‘성취지향’과 ‘안정지향’이라는 두 가지 성향이 있다. 전자는 성공의 보상과 칭찬이 쏟아질 때, 도전 기회나 창의적 환경에서 동기 부여가 되고, 후자는 눈앞에 손실이 보일 때, 실패 가능성이 예측되는 위기 상황에서 더 의욕적이 된다. 두 성향이 다른 만큼 성공을 위해서는 성향에 맞춘 적절한 메시지로 동기부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 동기 성향은 일, 연애, 양육, 정치적 관점과 같은 일상의 모든 영역을 지배한다. 따라서 인재 활용의 비결을 알고 싶은 리더, 자녀에게 맞는 양육법을 찾는 부모, 배우자를 찾거나 자신이나 타인의 성향을 바꾸길 원하는 독자들은 한번쯤 주목할 만한 책이다.
저자 소개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Heidi Grant Halvorson) 사회심리학자, 컬럼비아 대학교 동기과학센터 부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기회가 온 바로 그 순간(Succeed)』이 있다.
토리 히긴스(E. Tory Higgins) 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경영대학원 교수이며, 컬럼비아 대학교 동기과학센터의 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저서로 『즐거움과 고통 그 너머(Beyond Pleasure and Pain)』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동기 초점이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할 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바로 강점과 약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진정한 증거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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