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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는 ‘나’보다 강하고 더 똑똑하다. 『생각공유』는 테크놀로지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집단지성에게 질문하여 어떻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꿈꾸는 것들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집단의 지혜를 얻으려면 최소한 250명의 구성원은 확보해야 한다고 한다. 질문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함께 생각하자고 요청하는 것으로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효과적이다.
직접적인 사례로 저자가 ‘생각공유’의 힘을 통해 TED에서 강연하는 꿈을 이루어 낸 경험도 들려준다. 저자의 말처럼 꿈이 있고, 많은 친구로 이루어진 크라우드가 있고 팔로워가 있다면, 꿈을 발견하기 위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생각공유’를 시도해 보길 바란다.
저자 소개
리오르 조레프(Lior Zoref) 크라우드의 지혜를 연구하는 전문 컨설턴트이자 강연 전문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소비자 및 온라인 서비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14년 동안 일했다. 이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크라우드소싱의 강력한 힘을 전파하고 이스라엘 마케팅협회와 여러 대학의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가르치기도 했다.
책 속 한 문장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경청되기를 원한다. 비즈니스에서도 그렇다. 고객과 직원들이 온라인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특별히 주목하고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크라우드의 지혜로부터 뭔가를 배우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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