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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란 다양한 비즈니스 주체를 연결시켜주는 인터페이스인 동시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저자들은 플랫폼이 강조되는 시기는 대체로 변혁의 시기라고 한다. 1800년대 초반 기차역이라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현재 아이폰이라는 플랫폼은 스마트 혁명을 일으켰다. 저자들은 플랫폼의 열린 사고로 전체를 보는 눈과 그 상호작용을 읽어내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의 후발주자로 고가의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애플과 달리 저가 전략을 취하여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사고의 결과다. 인터넷, 모바일 시대 플랫폼 전략의 핵심은 ‘솔루션’과 ‘재미’로 설명하고 있다. 플랫폼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솔루션을 줄 수 있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플랫폼이 진화하고 번성하기 위한 조건이다.
저자 소개
김기찬, 송창석, 임일 저자들의 관심분야는 산업생태계(김기찬), 글로벌마케팅(송창석), 전자상거래(임일)로서, 플랫폼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현재 비즈니스 세계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이라는 커다란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으며,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적응이 비즈니스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플랫폼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플랫폼 운영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구성원들을 태우고 항해하는 배와 같다.” (177-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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