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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울타리
제목 [추천] 탐욕의 울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4-12

 

탐욕

탐욕의 울타리

박병상 지음 | 이상북스 | 2014

491.508-15-1,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 (2층)

사서의 추천 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과 구제역, 조류독감 등을 기억할 것이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소박하게 가축 한두 마리를 키우던 시절에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동물의 질병이 지금은 왜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게 된 것일까?

  이 책은 '가축'의 등장부터 지금의 '산업 축산'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와 함께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탐욕의 울타리’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적은 비용으로 더 크고 부드러운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들을 좁은 울타리에 가두고 선별적으로 육종한다. 신약개발을 위해 무분별한 동물실험을 자행함에 따라 동물들은 그들의 본성을 억압받으며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탐욕은 지속될 수도 없고, 지속되어서도 안 된다.

  저자는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생태계의 일부분'일 뿐이며, 동물들이 그들의 권리를 지키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때 인간 역시 이 지구상에 오래 머물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저자 소개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환경 연구소 소장으로,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생태계의 질서를 허무는명공학과 무분별한 개발, 땅의 황폐화를 부르는 단작을 반대한다. 저서로는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결국 인간이 문제를 증폭시켰다. 욕심 사나운 산업축산이 용도에 맞춰 가축의 품종을 극단적으로 육종하자 다양성의 폭이 현저히 좁아진 닭과 오리, 그리고 돼지도 환경 변화와 질병에 맥없이 약해진 것이다.”(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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