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의 추천 글
정서적으로 예민하다는 것은 삶의 선물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한다. 이 예민함을 삶의 선물로 느끼고 활용하려면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캐린 홀은 30년간 민감한 사람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이다.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좋은 생활 습관, 감정과 마주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술까지 제시하고 있다.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내재 된 자신의 정서적 민감성을 인정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사람, 주변에 있는 예민한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
캐린 홀(Hall, Karyn D.) 30년간 불안하고 예민한 기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오랜 기간 연구했으며, 현재 팟캐스트를 통해 예민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변증법적 행동치료 센터장이자 미국 경계성 성격장애 협의회의 이사회 멤버이며 휴스턴 정신건강 단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자기확신의 힘』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사실 ‘정서적으로 예민하다’는 낙인이 찍혀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자신에게 나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레 믿고 있다.”(247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