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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제목 [추천] 스노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5

스노볼 책표지

스노볼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0

813.7-20-823, 국립세종도서관 인문예술자료실 (1층)

사서의 추천 글

  영하 41도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바깥세상 사람들과 ‘스노볼’이라는 보다 풍요롭고 통제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 소설에는 두 세상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단, 스노볼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스노볼에서의 삶 자체가 타인에 의해 드라마로 편집되어 바깥세상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액터’, 액터의 삶을 극적으로 편집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수록 명성을 얻는 ‘디렉터’, 그리고 이러한 돔 안의 세상을 구축한 ‘이본 미디어 그룹 일가’가 바로 그들이다.

  이 소설은 스노볼의 디렉터를 꿈꾸던 바깥세상 소녀 ‘전초밤’이 ‘차설’이라는 현역 최고의 디렉터를 만나, 모종의 거래를 통해 스노볼에 들어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과 체계적인 부조리 앞에 초밤은 자신이 정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나는 어떤 ‘나’로 살고 싶은지, 과연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고민된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박소영 1989년생. 대학에서 정보방송학을 전공하고 잠시 기자로 일했다.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에서 창작스토리상을, 2020년 『스노볼』로 제1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웹소설 『인생 2회차를 샀다』 등을 펴냈다.

 

책 속 한 문장

  “내일의 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허상을 흉내 낼 필요도, 나의 존재를 숨길 필요도 없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 내일의 다음 날도, 그다음 날의 또 다음 날도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가슴 뛰게 했다.”(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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