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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제목 [추천]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02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책 표지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 페터 볼레벤이 전하는, 나무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는 법

페터 볼레벤 지음 강영옥 옮김 | 더숲 | 2019

485.16-19-6,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층)

 

사서의 추천 글

  아카시아 잎을 뜯어 먹던 아프리카 초식동물이 몇 분이 지나자 50-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다른 아카시아 잎을 먹기 시작한다. 왜 굳이 자리를 옮긴 것일까? 식물학자들에 따르면 초식동물들이 나뭇잎을 먹기 시작하면 나무에서 쓴맛 나는 물질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이 물질이 주변 나무까지 퍼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초식동물들이 자리를 이동한 이유이다.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움직이는 동물에 비해 거의 움직임이 없는 나무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고 느끼기 어렵다. 그러나 이처럼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나무 역시 위험 상황에서 서로 소통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우리와는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나무의 변화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며 나무의 탄생, 성장, 죽음을 둘러싼 신비로운 숲 생태계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나무 표면의 상처와 틈, 힘없는 나뭇가지에도 나무의 세월이 녹아 있다. 우리와 숲의 상생을 위해 나무가 어떤 얘기를 해주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열어보자.

 

저자 소개

 페터 볼레벤(PETER WOHLLEBEN)  독일 본에서 태어난 작가는 20년 넘게 라인란트팔츠주 산림감독관으로 일했으며, 독일 중서부 휨멜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을 거쳐 현재 아이펠에서 숲 아카데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나무 수업』,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숲 사용 설명서』 등 나무와 숲에 관한 대중서를 집필했다.

 

책 속 한 문장

정원수가 꽃을 피우지 않는다면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휴가를 냈다고 생각하면 된다.”(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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