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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댄스
제목 [추천] 클락댄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02

클락댄스 책 표지

클락댄스

앤 타일러 지음 | 장선하 옮김 | 미래지향 | 2019

843.5-20-8, 국립세종도서관 인문예술자료실(1층)

 

사서의 추천 글

  윌라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이 몇 번 있었다. 엄마가 갑자기 사라졌던 1967년, 청혼을 받고 학업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던 1977년, 갑작스레 남편이 세상을 떠났던 1997년. 그때마다 윌라는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상황에 의해, 타인에 의해 수동적인 선택을 한다. 그러던 2017년 어느 날, 윌라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는다. 그리고 아들의 전 여자친구인 드니즈와 그녀의 아홉 살 난 딸 셰릴, 그리고 강아지 에어플레인을 돌보기 위해 볼티모어로 떠나게 된다.

  저자는 윌라가 자신의 선택으로 타인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하며 깨닫게 되는 삶의 의미, 그리고 그로 인한 성취감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는 괴짜 이웃들과 그 안에서 성장해가는 윌라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살면서 내게 주어졌던 기회와 선택의 순간들을 돌아보고 윌라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저자 소개

  앤 타일러(Anne Tyler)  1941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고 19세에 듀크 대학교를 졸업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 대학원 과정을 밟았다. 스무 권 이상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스무 번째 소설인 『파란 실타래』는 2015년에 맨부커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그녀의 열한 번째 소설 『종이시계』는 1988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책 속 한 문장

  “앞으로 더 이상 기대할 건 아무것도 없었거든. 그래도 한편으로는 여전히 내가 감사히 여길 수 있는 순간들이 존재했지.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첫 커피를 마실 때, 작업실에서 뭔가 근사한 걸 만들고 있을 때, 텔레비전에서 야구 경기를 볼 때처럼 말이다.”(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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