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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히비스커스
제목 [추천] 보라색 히비스커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6

보라색 히비스커스 책 표지

 

보라색 히비스커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9

843.6-19-54, 국립세종도서관 인문예술자료실(1층)

 

사서의 추천 글

  자수성가하여 부유한 삶과 가톨릭에 귀의해 완벽한 가정을 이뤄 모든 이가 선망하는 삶은 사는 캄빌리의 아버지 유진은 실상 광신적인 종교인으로 가족을 통제하고 폭력을 일삼는다. 주인공 캄빌리는 사회적으로 존경받은 아버지의 폭력을 사랑으로 믿으며 순종한다. 하지만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고모댁의 방문 이후 견고한 성과 같던 가정은 조금씩 균열을 일으키며 아버지의 구속에서 벗어나려 한다. 작가 치마만다 응고치 아디치에는 이 책에서 절대적 권위의 아버지에 의해 세상과 고립된 캄빌리와 가족이 일련의 사건으로 고통스러운 억압에서 벗어나고 서서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지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가부장 제도, 폭력사회, 종교 갈등의 문제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주제이다. 보라색 히비스커스 꽃에서 자유를 본 캄빌리와 가족에게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보낸다.

 

저자 소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  소설가. 『보라색 히비스커스』로 영연방 작가상과 허스턴 라이트 기념상을 수상했다.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로 오렌지 소설상과 10년간의 오렌지 소설상 수상작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최고 중의 최고 상’을 받았고 맥아서 펠로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100대 도서’ 목록에 올랐다.

 

책 속 한 문장

“검은 활자가 흐릿해지고 글자들이 뒤섞이더니 선홍색, 선혈의 빨간색으로 변했다. 묽은 피가 어머니에게서, 내 눈에서 흘러나왔다.(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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