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상세검색 닫기
자료유형
본문언어
출판년도 ~
정렬
상세검색 +

자료검색

사서추천자료

글씨 글씨 확대 글씨 축소
동화경제사
제목 [추천] 동화경제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04

 

동화

동화경제사

최우성 지음 | 인물과 사상사 | 2018

320.9-18-1,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 (2층)

 

사서의 추천 글

 80일간의 세계일주, 성냥팔이 소녀 등 친숙한 동화로 경제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 포그는 80일 만에 어떻게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까? 수에즈 운하, 인도반도철도, 대륙횡단철도 건설이라는 인류의 세 가지 대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열된 건설 붐과 투자 열기는 ‘1873년 대불황’을 초래했고 이는 대규모 실업으로 이어졌다.

  ‘성냥팔이 소녀’의 소녀는 왜 성냥을 팔았을까? 감자마름병으로 대기근이 왔고, 가난을 벗어나는 것은 오로지 개인의 몫이었다. 소녀는 자본주의의 상품 성냥을 팔아야 했다. 소녀는 하늘로 떠났지만 가난과 배고픔에 맞서는 거리, 장시간 노동과 위험한 환경의 공장에 여전히 소녀는 넘쳐났다.

  우리에게 친숙한 15편의 서양 동화는 서구 여러 나라에서 산업화와 함께 등장한 빈곤, 실업, 불황 이민 등의 주제를 다룬다. 텍스트 뒤에 가려진 컨텍스트를 파악했을 때, 동화는 시대와 사회의 증거물이자 살아 있는 역사가 된다.

 

저자 소개

최우성  기자.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경제사상사와 사회경제사 분야를 중심으로 공부했다. 경제부 기자로 일하면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한 정책 및 금융부문을 주로 취재했다. 『한겨레21』 편집장과 『한겨레』 논설위원(경제 담당)을 지냈고, 지금은 『한겨레』 토요판 에디터를 맡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왕자가 평범한 도시 사람들의 고단한 삶에 눈뜬 건, 역설적이게도 숨을 거둔 뒤 온기조차 없는 동상이 되어 도시를 한눈에 굽어보면서다. 그제야 자신을 가두던 성벽 너머 세상이 온전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230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비정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오무라 오지로

2016

327.209-16-1

일반자료실2 (2층)

경제사

교양인을 위한 경제사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조준현

2014

320.9-15-4 

일반자료실(서고4-2)

 


첨부파일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 글 세 갈래 길
다음 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