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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제목 [추천] 서른의 반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03

 

서른의

서른의 반격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

813.7-17-529,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88년생 김지혜’라는 개인의 일상을 통해, 부당한 권위를 이용해 세상을 뻣뻣하게 만드는 군상들을 바라본 소설이다. 이름만큼 평범한 삶을 살아온 그녀가 아카데미 인턴과 우쿨렐레 수업을 통해 알게 된 3명의 인물들과 함께 ‘사회적 불합리’에 대해 반기를 드는 상황을 드라마의 에피소드처럼 그려냈다. 박 교수, 김 부장, 한 의원 등 소위 힘 있는 이들에 대한 골탕 먹이기를 통해 김지혜와 함께한 이들은 그들만의 ‘전복’을 꿈꾼다. “내가 세상 전체는 못 바꾸더라도, 작은 부당함 하나에 일침을 놓을 수는 있다고 믿는 것. 그런 가치의 전복이요.”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들은 힘없는 다수지만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이들이 되기를 소망했다.

  주인공 김지혜는 사랑을 꿈꾸는 평범한 여자이기도 하다. 그녀와 같은 인턴이자 일탈의 동지였던 규옥과의 로맨스는 서로에게 가식적인 모습만을 보인 끝에 둘에게는 자괴감과 부끄러움 어린 후회만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김지혜가 되었을 때 다시 만난 그들은 비밀스럽고 은밀한 동지의식을 공유하고 영원히 멈추지 않는 노래를 시작하게 된다.

 

저자 소개

  손원평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속 한 문장

  “당신이 앉아있는 의자가 당신에게 어떤 권리를 부여할지 모르겠지만 잊지 마십시오. 의자는 의자일 뿐입니다.”(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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