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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
제목 [추천] 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4

 

영국남자

우리 옆집에 영국남자가 산다

팀 알퍼 지음 | 조은정, 정지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7

848-17-13,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은 영국인 저자가 11년 전 한국에 와서 서양인으로서 경험했던 대한민국의 맛, 일, 사랑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한글을 그 어느 나라 언어보다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글자라고 생각한다. 우리 물김치에 대해선 매운 반찬과 포만감을 주는 밥을 먹은 후 한입 가득 들이켜면, 바람 한 점 없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눈송이를 보는 듯한 황홀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한다.

  저자는 또 영국과 한국의 자녀 양육 문화 차이는 교육 철학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부모와 학교 선생님이 주는 가르침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서양인들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다름 아닌 아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깨달아야 진정으로 배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늘 가까이 있기에 모르고 살았던 우리 자신의 여러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저자 소개

  팀 알퍼(Tim Alper)  대학에서 철학과 영화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케이터링 분야에서 요리사로 일했다. 이후 런던저널리즘스쿨에서 공부하고, 기자이자 작가가 되어 영국의 지역신문사와 사커인터내셔널 등 축구 웹사이트에서 일했다. 2006년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한국 음식의 매력에 흠뻑 빠져 2007년부터는 아예 한국에서 살게 되었다. 《IT 타임스》 에디터를 시작으로 TBS 교통방송 라디오 PD, 디자인하우스 시니어 에디터 등으로 일했다. 『바나나와 쿠스쿠스』를 썼으며, 『대한민국 행복지도』, 『기대 이상입니다』 등을 공저했다.

 

책 속 한 문장

  “상대방이 그의 모국어가 아니라 나의 모국어를 서투르게 사용한다면, 답답해하기 전에 그가 자신의 모국어 틀 안에서 비롯된 개념을 나의 모국어에 도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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