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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제목 피프티 피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06

 

피프티

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6

813.7-16-698,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연결된 50명의 삶이 느슨하고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모르는 사람쯤으로 여겼던 낯선 이가 친구의 가족으로, 손님으로, 사제관계로 미세하게나마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들이 전하는 고민과 갑작스러운 사고는 낯설지 않다. 한규익으로 대변되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의 사연, 김시철의 시선으로 바라본 층간소음 문제, 최애선과 배윤나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입장에서 씽크홀 추락 사고에 대해 말하는 것이 그렇다. 저마다의 사연 속에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생생히 녹아있다.

  다채로운 개개인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가 사실은 모르는 사람쯤으로 알고 넘어갔던 것들이 하나의 큰 세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제목으로 붙여 50개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저자의 노력은 그들에 대한 위로다. 특정 주인공이 없으나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 바로 우리네 이야기다.

 

저자 소개

  정세랑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편집자였던 이력이 묻어나오는 단단하고 정갈한 문장으로 줄거리를 뒷받침한다고 평가받는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만큼 가까이』로 2013년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로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언젠가 선미의 쌍꺼풀이 다섯겹이 되고 여섯겹이 되더라도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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