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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천] 녹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03

 

녹

조나단 월드먼 지음 박병철 옮김 반니 | 2016

559.7043-16-3,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 (2층)

 

사서의 추천 글

 일반적으로 녹을 청소가 필요한 오염물질 정도로 생각하지만 그 피해 규모를 놓고 보면 녹은 현대 인류에게 있어 가히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녹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액은 GDP의 3%인 4370억 달러로, 이 금액은 스웨덴의 전체 GDP보다도 많다. 자동차는 녹으로 인한 부식 때문에 1년에 약 3.5kg씩 가벼워진다. 공학자들은 맥주를 캔에 담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무려 125년 동안 녹과 사투를 벌였다. 녹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녹에 대한 경각심을 가진 학자들과 부식방지 전문가들의 활약 덕분에 매년 천문학적인 금액을 절약하고 끔찍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복원사업, 스테인리스강의 개발, 음료 캔 코팅기술의 발전 등 녹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의 발달과 녹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날 녹과 인류의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 소개

조나단 월드먼(Jonathan Waldman)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다트머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을 공부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과학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아웃사이드》,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맥스위니스(McSweeney’s)》, 《어트니 리더(Utne Reader)》 등에 과학, 문화, 정치를 주제로 많은 글을 썼으며 지게차 운전사, 벌목꾼, 여름캠프 강사, 등반 강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기도 했다.

 

책 속 한 문장

 “금속은 단단함의 상징이지만 사실은 우리 인간처럼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20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금속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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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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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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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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