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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정원
제목 [추천] 기쁨의 정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05

 

기쁨

기쁨의 정원

조병준 지음 | 샨티 | 2016

 814.7-16-232,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저자가 ‘꽃을 든 남자’자 아닌 ‘꽃을 키우는 남자’가 된 것은 엄마의 옥상 텃밭을 물려받고 나서부터다. 부모의 부재를 채우려고 텃밭을 일구었다. 그러면서 옥상 텃밭을 가꾸는 일이 할 일 없는 도시 노인네의 소일거리가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삶의 존엄성을 지켜간 행위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1장에선 꽃, 나무, 채소에 얽힌 추억, 생명을 키우는 경험과 경이로움을 이야기한다. 2장에선 시련을 뚫고 피어나는 꽃, 고목에서 자라나는 새순, 진흙탕에서 피는 연꽃에서 받은 위로와 격려를 적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5년 만에 회복해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된 저자의 경험도 녹아있다. 3장에서는 여행하면서 카메라에 담아온 세계의 정원과 마음에 담아온 추억을 독자와 공유한다. 

  유쾌한 글이지만 내용은 진솔하다. 옥상 정원의 단호박부터 안나푸르나 설봉의 앵초까지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저자 소개

조병준  1992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평화의 잠' 외 3편의 시로 등단했다. 방송개발원 연구원, 광고 프로덕션 조감독, 극단 기획자, 방송 구성 작가, 대학 강사, 번역가 등 여러 직업을 거쳤고,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나눔 나눔 나눔』,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따뜻한 슬픔』, 『나는 세상을 떠도는 집』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인생의 기본이 고달픔이 아니었다면, 아픔과 서글픔, 배고픔, 그런 픔자 돌림이 아니었다면, 화양연화의 한 시절이 그토록 선명하게, 그토록 화사하게 기억에 남겨질 수 있었겠는가? 그러니 꽃 피는 시절에 감사하는 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삭막한 시절에도 감사할 일이다.”(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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