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상세검색 닫기
자료유형
본문언어
출판년도 ~
정렬
상세검색 +

자료검색

사서추천자료

글씨 글씨 확대 글씨 축소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제목 [추천]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02

 

연암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설흔 지음 | 창비 | 2016

아199-16-32,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청소년자료코너(1층)

 

사서의 추천 글

  미노는 은둔형 외톨이이다. 고2때 아버지와 친구로부터 상처를 받은 뒤, 학교를 그만두고 2년째 방 안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다. 미노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 위해 선생님을 비롯하여 심리 상담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미노를 방문했으나 모두 허사로 끝났다. 그러던 어느 날, 앞니 하나가 없고, 후줄근한 셔츠에 시체냄새가 나는 거대한 몸집의 ‘이야기 선생’이 찾아온다. ‘이야기 선생’은 미노에게 세 차례나 세상을 등지고 혼자 틀어박혔던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암은 세상에 환멸을 느끼고 개성과 연암협으로 숨어들었었지만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당당히 마주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다. 자신을 닮은 연암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노는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게 된다. 이야기 선생 또한 깊게 좌절해본 경험을 안고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노는 선생의 말에 귀를 기울였던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섣부른 조언이 아니라 이해와 공감일 것이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연암의 이야기가 치유의 손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설흔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살아 있는 귀신』 『우정 지속의 법칙』 등이 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속 한 문장

  “맞서서 주먹을 주고받지 않는 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않는 한, 고통은 절대 물러나지 않는 법이더구나.”(206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꿈인듯

꿈인 듯, 안 꾸민 이야기

강문정 외 6명

2016

아199-16-10

청소년자료코너(1층)

리더

(내 인생의 첫 멘토) 리더 :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사람들

안덕훈

2015

아199-15-25

청소년자료코너(1층)

 


첨부파일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 글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다음 글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