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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탄생
제목 [추천] 냉장고의 탄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3

 

냉장고

냉장고의 탄생

톰 잭슨 지음 | 김희봉 옮김 | MID | 2016

553.88-16-1,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 (2층)

 

사서의 추천 글

  냉장고는 식품의 장기보관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식문화의 발전은 물론 인류의 건강과 생존에 엄청난 공을 세운 문명의 이기이다. 인류 문명의 시작이 불의 발견에서 비롯되었다면 적어도 현대 인류의 본격적 문명 발전은 냉각기술과 함께 했다.

  이 책은 인류가 어떻게 차가움의 원인을 규명하고 정복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하여, 한 덩이 얼음을 얼리기 위해 거기에 연루한 여러 과학자와 역사적 인물이 물질의 본질에 대한 논쟁, 냉각을 얻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까지 이야기한다.

 진공이나 열, 기압의 개념이 최초로 등장한 것도 냉각기술 발전과정에서였다. 수천 년에 걸친 냉장기술 발전으로 식품유통이 가능해지자 대형마트도 등장하게 되었다. 냉장고가 하나의 유통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 것이다. 나아가 극저온 기술은 정자, 배아, 세포의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MRI 등 의학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저자는 극저온 냉장고가 양자 컴퓨터와 텔리포테이션(원격이송)을 실현해 줄 날도 머지않았다고 전망한다.

  냉각기술의 발명과 그에 따른 생활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그 속에 차가움을 추구해온 인간의 노력과 미래의 신세계가 숨겨져 있다.

 

저자 소개

  톰 잭슨(Tom Jackson)  역사적인 맥락에서 과학과 기술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즐긴다. 지금은 과학을 배우고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창조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최근까지 냉장고의 온도조절기는 온도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계적인 설계로 만들어졌다. 얇고 유연한 튜브 속에서 휘발성 액체가 채워져 있다. 이 액체는 따뜻해지면 팽창하고 차가워지면 수축한다.”(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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