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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제목 [추천]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03

 

영국에서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이안 무어 지음 | 박상현 옮김 | 남해의봄날 |2016

 848-16-7,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영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저자는 ‘같은 값이면 좀 더 나은 조건’을 찾아서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간다. 프랑스계 영국인인 아내의 조부모님과 친척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이사 후 집이 커진 만큼 가족도 늘었다. 한 명이었던 아들은 세 명이 되었다. 개, 고양이, 말, 닭 등 동물 식구만 9마리이다. 동물 구조가 천직인 듯한 아내와 아이들 덕에 각종 동물들이 수시로 들어오고 나간다. 이들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애초에 꿈꿨던 평화롭고 고요한 전원생활은 불가능해 보인다. 생업인 영국에서의 순회 코미디 공연은 줄여나가고 글을 쓰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인데…….

  스스로를 희화화 하는 모습과 재치 있는 상황 묘사에서 영국식 유머가 느껴진다. 영국 중산층이 도시를 탈출해서 프랑스 시골마을에 적응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위트있게 그려져 있다. 시골에서도 패션을 포기할 수 없는 저자가 말끔하게 차려입고 뜻하지 않게 몸개그를 하는 모습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듯하다. 키득거리며 웃고 나서, ‘아, 브렉시트 때문에 이 가족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하는 노파심이 드는 건 덤이다. 

  

저자 소개

이안 무어(Ian Moore)  영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이다. 화려한 꽃무늬 셔츠와 세련된 수트를 즐겨 입는 영국의 모드족이기도 하다. 10년 전 영국을 떠나 프랑스 루아르 계곡 시골 마을에 정착한 그는 화려한 도시의 쇼 비즈니스맨과 프랑스 시골 농장의 일꾼으로 전혀 다른 두 인생을 살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영국의 문제는 잘못된 법에 대해 불평을 하면서도 잘 지키는 데 있는 반면, 프랑스인들, 특히 프랑스 농부들은 각자 실용적인 방법을 택한다는 게 문제다.”(3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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