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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하는 식물의 뇌
제목 [추천] 매혹하는 식물의 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03

 

매혹하는

매혹하는 식물의 뇌

스테파노 만쿠소, 알레산드라 비올라 지음 | 양병찬 옮김 | 행성B이오스 | 2016

481-16-1,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2 (2층)

 

사서의 추천 글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동물이 지구상에 등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으며, 오늘날에도 먹이사슬의 최하층부에서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다.

  고착생활을 하는 식물은 포식자에게 신체 일부를 잡혀 먹혀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도록 중요한 기능을 모듈화 하여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완전포식을 모면하는 모듈화 구조는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이 선택한 고도의 전략이다. 또한 이 책에 따르면 식물도 보고, 냄새 맡고, 느끼고, 인식 한다. 이것은 수많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실제로 식물은 자기 주변의 환경을 정확히 인식한다. 식물은 빛의 색을 구분하고, 그에 따라 반응한다. 또 자신을 둘러싼 냄새를 맡아 위험을 감지한다. 이처럼 식물은 물리적인 세계를 감지하고 인식하는 데 인간과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움직이지 못한다는 이유로 식물이 가진 뛰어난 인식 체계와 섬세하게 발달된 감각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저자는 그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음으로써 식물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을 확인시키며, 도처에 숨 쉬고 있는 식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저자 소개

  스테파노 만쿠소(Stefano Mancuso)  ‘식물신호 및 행동국제협회PSB’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2013년 《뉴요커The New Yorker》지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알레산드라 비올라(Alessandra Viola)  과학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작가로서, 텔레비전 프로그램 극본을 쓰는 방송작가이다. 2011년에는 제노바의 과학페스티벌을 총감독하기도 했다.

 

책 속 한 문장

  “식물은 입이 없어도 먹을 수 있고 폐가 없어도 숨쉴 수 있으며 그 밖의 특별한 기관이 없어도 보고, 맛보고, 느끼고, 의사소통을 하고, 움직일 수 있다.”(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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