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사서추천자료 : 국립세종도서관
상세검색 닫기
자료유형
본문언어
출판년도 ~
정렬
상세검색 +

자료검색

사서추천자료

글씨 글씨 확대 글씨 축소
연적
제목 [추천] 연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05

 

연적

연적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

813.7-16-3, 국립세종도서관 일반자료실1 (1층)

 

사서의 추천 글

  『망원동 브라더스』의 저자 김호연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한 여자를 사랑했던 두 남자가 죽은 연인의 1주년 기일에 우연히 만나 그녀의 유골함을 들고 여행을 떠난다. 대체 어찌된 사연일까?

  매사에 소심하고 비쩍 마른 ‘고민중’과 단순무식하고 건장한 체격의 ‘강병균’. 성격부터 외모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둘이지만 옛 연인을 답답한 납골당이 아닌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려는 생각 하나로 의기투합한다. 하지만 대책 없이 뭉친 이들의 여정이 순탄하게 흘러갈 리 없다. 서로 의심하고 경쟁하며 유골함을 혼자 소유하려다 깨뜨리기도 하고,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장소로 보내주려던 계획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번번이 틀어진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며 함께 여행하는 과정에서 둘은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묘한 동료의식마저 갖게 된다. 그리고 죽은 그녀를 위해 ‘공동의 적’과 싸울 때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활약한다.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한 문체로 유쾌한 웃음 속 가슴 찡한 공감을 담은 소설이다.

 

저자 소개

  김호연  시나리오작가, 만화 기획자, 출판 편집자를 거쳐 2013년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망원동 브라더스』는 이후 연극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영화로 제작 중이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건배했다. 참으로 어리석었던 한 달 전 여정 이후 우리는 다시 뭉쳤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우리는 더 어리석어질 자신이 있었다.”(249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망원동

망원동 브라더스

김호연

2013

813.7-13-909

일반자료실(서고4-1)

아내가

아내가 결혼했다

박현욱

2013

813.7-13-644

일반자료실(서고4-1)

 


첨부파일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 글
다음 글 뉴턴의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