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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란 말처럼 그 무슨 일도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 이 책에서 EBS 프로듀서인 저자는 작은 용기와 대수롭지 않은 노력으로도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천을 통해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여러 사례를 들려준다. 저자는 실제로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걷기 시작한 ‘15분 걷기’를 통해 여러 사건을 만나게 된다. 토크쇼의 전설인 래리 킹 앵커 역시 방송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방송국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3주간 매일 같이 기웃거리다가 방송국 잡역부로 일하게 되었고, 2년이 됐을 때 부재중인 앵커를 대신해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좋은 계획이 행동을 이끄는 게 아니라, 작은 행동이 좋은 계획을 이끈다’는 저자의 신념을 좇아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김민철 EBS 프로듀서. 2002년 EBS에 입사해 <EBS 스페셜>, <똘레랑스>, <다큐프라임> 등을 연출했다. 2008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TV 교양부문 작품상’을, 2013년 <퍼펙트 베이비>로 생화학분자 생물학회 ‘올해의 생명과학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는 <EBS 육아학교>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라이브 방송 총괄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의 자존감』(공저), 『일생의 일』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을 잘게 쪼개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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