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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적는 자(메모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메모 습관의 힘’은 강력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메모하는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서서히 변화시켜주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메모의 세계는 매우 다양하다. 노트에 메모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 메모 도구 사용법에서부터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에 메모를 공유하는 방법까지 저자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책을 읽으면서 밑줄 친 부분을 노트에 옮겨 적고, 거기에 생각을 쓰기 시작하면서 책 읽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글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나’를 알게 된다고 한다. 메모라는 작은 습관이 어떻게 삶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그 생생한 실례와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신정철 서울대 응용화학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LG전자 소재기술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마인드와칭>이라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심리학, 마음공부, 소셜 미디어, 스마트 워킹에 관한 글을 쓰면서 삶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현재 진행형 관찰자다.
책 속 한 문장
“메모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생각을 구체화하고, 행동으로 옮기도록 도와준다. 삶을 성장시키는 루프를 만든다.”(3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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