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혼밥의 품격 : 전략적 접근」 인문학 강좌 열려
- 10. 29.(화) 19시, 3층 대회의실 / 이용재 음식평론가 초청 -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10월 29일(화) 19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재 음식평론가를 초청하여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혼밥의 품격 : 전략적 접근' 강연을 연다.
혼자 밥을 먹는 행위를 일컫는 '혼밥' 이라는 신조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른바 혼밥족의 품격 있는 식사를 위한 전략적 접근법과 다양한 방법론을 알아본다. 요리 초보자일지라도 최소한의 재료로 스스로 조리하여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재미있는 일화와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주부에게 집중된 가사노동을 분산하고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도 함께 제시한다.
이용재 음식평론가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받았고 조선일보 ‘올해의 필자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출간한 『한식의 품격』은 한식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한식 현대화 전략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외식의 품격』,『냉면의 품격』등을 펴냈고 『실버 스푼』,『철학이 있는 식탁』등을 번역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혼밥' 방법론을 알아봄으로써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고상하게 '혼밥'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강연 신청은 10월 21일(월), 10시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bnl.go.kr)을 통해 가능(선착순 100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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