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2019년 ‘도서관 속 과학강의’ 프로그램을 4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속 과학강의는 과학 분야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친환경 자동차, 반려동물, 로봇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4월 24일 이영혜 과학동아 기자의 의학, 기상 분야를 취재하면서 현장에서 몸소 느낀 이야기를 전해주는 「실험하는 여자, 영혜」를 시작으로 ▲5월 29일 박진영 고생물학자의「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공룡」 ▲6월 26일 이영배 어등초등학교 교사의 「생활 속에서 써먹는 살아있는 수학」 ▲7월 31일 김병목 멘토동물병원장의 「고양이 공부」 ▲8월 28일 최태용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로봇,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9월 25일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의「자동차의 미래 : 전기차 vs 수소차」까지 총 6회이다.
강의 신청은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속 과학강의’를 통해 과학 지식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