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4월 23일(화)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세 번째 강좌인「숲에서 길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생태놀이전문가로 유명한 황경택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생물의 모습을 통해 얻는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세상이라는 큰 숲을 걸어가는 길에 대해 안내한다. 바쁜 생활 속에 멀어졌던 자연과 눈을 맞추고 관찰하는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황경택 작가는 (사)우리만화연대 이사이며 황경택생태놀이연구소 소장이다. 숲 생태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생태놀이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펴낸 책으로는 「꽃을 기다리다」,「숲 읽어주는 남자」,「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자연 그대로의, 식물 컬러링」등이 있다.
강좌 신청은 4월 15일(월) 10시부터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삶에 지쳐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할 수 있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