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 이신호)은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주제로 ‘POINT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OINT 큐레이션은 주제별 정책보고서, 멀티미디어, 기사, 학술자료, 누리집 등 최신 정책 콘텐츠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으로서 공직자 및 정책연구원에게 제공하는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는 정책정보 전문포털로 거듭나기 위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정책동향, 정책이슈 큐레이션, 정책 소식 등을 보내주는 ‘정책정보 메일링 서비스’ ▲국정목표, 부처별 국정과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정과제 찾아보기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상반기에 대표 누리집(http://sejong.nl.go.kr)을 개편 할 예정이다. 주요개편 사항으로는 ▲다양한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반응형 웹 구현’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보장하는 ‘웹 접근성 준수’ ▲최신트렌드를 반영하고 가독성을 높인 ‘직관적 인터페이스 제공’ 등 이다.
한편 이용자 만족도는 5년간 꾸준히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2014·2015년 79.7%, 2016년 80.9%, 2017년 81.6%, 2018년 81.8%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관 주 이용시설은 일반자료실이 79.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어린이 자료실 11.8%, 멀티미디어코너 4.3%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자료실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열람실 및 좌석의 확대와 도서 확충, 자료의 다양화 등이 요구됨에 따라 1층에 인문예술자료실을 만들어 인문·문화예술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휴게 공간 부족 및 소음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층에 ‘쉼마루’를 마련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17.4%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를 반영하여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통과 공존을 주제로 한 김민정 작가의 ’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가 1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올해는 제3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2019-2023)이 시행되는 해인 만큼 정책정보 특화도서관으로서 공직자의 수준 높은 정책 입안을 위해 그 바탕이 되는 정책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지식정보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만족스러운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