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우주의 사라진 물체를 찾아라' 강연 개최
- 4.28.(토) 오후 2시, 대회의실(3층) / 윤성우 박사 초청 -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과 함께 4월 28일(토) 오후 2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주의 사라진 물체를 찾아라'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기초과학연구원 윤성우 박사를 초청하여 우주를 구성하는 총 물질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암흑물질 액시온* 입자의 탄생 배경, 액시온 검출 원리와 장비 등 천체물리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액시온은 전파·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X선·감마선 등과 같은 전자기파로 관측되지 않고 오로지 중력을 통해서만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도서관 윤성우 박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페르미랩에서 연구위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CAPP)에서 활동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천체물리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과학 추천도서를 통하여 과학 독서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